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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도 인기급증…중남미 한류주도
인기 탤런트 안재욱이 아시아 5개국을 아우르는 범아시아 팬클럽을 창단한다.
안재욱은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 엘루이호텔에서 한국 대만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팬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아시아 공식 팬클럽인아시아 포에버` 창단식을 갖는다. 호텔 전체를 빌릴 만큼 성대한 행사다. 안재욱은 9월 초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오!필승 봉순영`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13~15일 총 350명의 팬들과 2박3일간 강원도 속리산으로 여름캠프를 떠나 우의를 다진다. 안재욱은 팬서비스 차원에서 7년째 여름캠프를 치르고 있다.
안재욱이 범아시아 팬클럽을 창단하게 된 것은 해외 팬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재욱 팬들은 이제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별은 내가슴에`가 일본 위성TV에서 방송되면서 일본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요즘 소속사 사무실에는 안재욱 관련 자료를 구하기 위한 일본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0여명에 불과했던 여름캠프 참가자가 올해 80명 선으로 늘었다. 신청자는 400명에 달했다.
멕시코 등 중남미 팬들도 만만치 않다. 안재욱 측이 파악한 멕시코 내 팬 수만 2000여명에 달한다. 멕시코 영사관의 공보관은 매달 멕시코를 방문, 안재욱 관련 모임을 주최할 정도다.
이에 따라 안재욱 측은 아시아 및 중남미에 산재해 있는 팬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보다 효율적인 팬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안재욱은 이를 위해 팬클럽 창단과 동시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아시아 포에버`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류 열풍의 거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한류의 맏형격인 안재욱의 이 같은화끈한` 팬서비스는 다른 한류 스타들에 모범적인 사례로 꼽힐 만하다. 한국관광공사는 내년부터 중국팬 가운데 안재욱 여름캠프 참가 희망자를 위해선 비자 발급 보증인 역할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권로미 기자(romi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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